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전쟁'(사진=SBS)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이 아쉬운 시청률로 첫 시작을 알렸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은 전국 기준 3.0%(이하 동일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기존 동시간에 방송되던 SBS '꽃놀이패'가 지난달 21일 기록한 3.5%보다 0.5%p 낮은 수치다.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은 지난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처음 선보여졌다. 드라마와 리얼 버라이어티의 결합이라는 신선한 포맷으로 호평 받아 정규편성에 성공, 배우들의 연기 대결이라는 새 틀을 추가했다.
박수홍 단독MC 하에 정준하 김병옥 김정태 황석정 김신영과 양세형 이준혁 이규한 강예원 이시언 등이 애드리브로 연기를 펼친 첫 회는 안방극장에 웃음을 모았다. 앞으로 '씬스틸러-드라마전쟁'이 시청률 상승을 기록할지도 기대를 더하는 부분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안녕하세요'는 5.9%를, MBC 창사특집다큐 '미래인간 AI'는 1.9%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