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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청문회]장시호 “연대 입학은 실력, 최순실 지시 따라야…정유라에 ‘애 키우지 말라’”

▲'국회청문회' 장시호 캡처(사진=YTN)
▲'국회청문회' 장시호 캡처(사진=YTN)

장시호가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2차 청문회에 참석해 김한정 의원의 질문을 받아 "연세대 입학, 실력으로 했다", "최순실이 지시를 하면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최순실 조카 장시호가 7일 오후 3시 27분경 '최순실 국정농단' 2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국회 출석했다.

이날 장시호는 김한정 의원으로부터 질문을 받아 "동계스포츠 영재센터는 최순실 이모 아이디어였다"며 제일기획 16억 지원 계기에 대해선 "추측할 수 없는 부분이라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다. 김재열 제일기획 대표는 만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장시호는 연세대학교 입학에 대해선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했다"며 '본인 실력으로 입학했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네. 아무도 도와준 적 없다"고 말했다.

또 장시호는 "저는 최순실 이모가 지시를 하면 따라야 한다"며 최순실 딸 정유라에 대해선 "제주도에서 살 때 '애기 키우지 말라'고 한 적 있다"고 낙태를 권유한 것에 대해 인정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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