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라디오 스타' 아이린)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 아이린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헤비멘탈’ 특집으로 꾸며져 토니안-문희준, 서유리 배우 서지혜, 레드벨벳 아이린이 출연했다.

이날 아이린은 서지혜와 닮은꼴로 말문을 열었다. 서지혜는 “아이린과 닮았다는 얘기에 저도 인터넷을 찾아봤다. (아이린이)더 예쁘더라”라고 아이린을 칭찬했다. 이에 아이린은 “더 예뻐요”라고 말했고, MC들은 “한 시간 만에 입 떼는 거다. 입을 떼는데 ‘뽁’ 소리가 났다. 목소리 좀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후 김구라는 “개인기가 있냐. 개인기가 있으면 우리가 어떤 친구인지 알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물었고 아이린은 “없다”며 말했다.

또 김구라는 “아이린양은 요즘 아이돌 중 보기 드물게 무기력다. 이런 사람은 소희양 이후로 처음이다. 나서서 한 마디라도 해야겠다는 이런 생각 없어요?”라고 말을 잘 하지 않는 아이린에게 적극적인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하지만 아이린은 “원래 말을 나서서 하는 편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날 아이린은 방송 내내 차분한 모습을 보였고, 시청자들에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하늘*** “말 안하는 애를 왜 섭외했냐”, styl**** “아이린 나와서 좋아서 봤는데 너무 말이 없어서 좀 그랬음”, dlgu**** “내 성적인게 아니라 그냥 비호감인 성격”, 미** “왜 나왔지 도대체” meps**** “아이린은 다시는 예능 하지말자” blac**** “아이린은 처음에 말이 너무 없어서 돌부처인 줄”, sozz**** “저 자리 가고 싶은 사람들도 많을 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