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선 의원(사진=디씨인사이드 )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 주식 갤러리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영선 의원은 8일 오후 2시 14분 디씨인사이드 주식 갤러리 게시판에 '안녕하세요.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박영선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여러분의 용기가 세상을 바꿉니다. 이젠 주식도 대박 나세요. 감사합니다. 2016.12.8"이라는 내용이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박영선 의원의 사진이 게재됐다.
이에 이날 오후 6시 40분까지 댓글 3000개 이상과 28만 이상의 조회수가 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서 7일 박영선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국조특위 2차 청문회에서 디씨인사이드 주식갤러리 유저들의 제보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게 위증을 추궁했다.
이에 박영선 의원이 디씨인사이드의 제보에 대한 보답으로 글을 남긴 것으로 보인다. 디씨인사이드의 주식갤러리는 주식에 관심을 둔 누리꾼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