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사진=노회찬 트위터)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8일 "정의가 끝내 이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위한 국회 본회의는 내일 오후 3시에 열립니다. 지금부터 운명의 21시간 시작되었습니다. 정의가 끝내 이길 것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노회찬 원내대표는 앞서 이날 "탄핵소추안이 부결된다면 국회는 더 이상 존재할 이유가 없다"면서 "즉각 (국회를) 해산하고 총선을 다시 실시하여 21대 국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의총에서 탄핵안 부결 시 소속 의원 121명 총사퇴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는 "국회의원직을 걸고 결의를 다지는 차원으로, 오늘 전원이 사퇴서를 쓰는 게 마땅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국민의당도 의총에서 탄핵안 부결 시 의원 38명 전원 총사퇴를 당론으로 채택했다. 정의당도 탄핵안 부결 시 의원직 총사퇴 입장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