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이외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누락 언급 “극심한 소외감ㆍ억울함 금치 못 해”

▲소설가 이외수(사진=네이버폴라)
▲소설가 이외수(사진=네이버폴라)

이외수가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자신이 빠져 있는 것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전 소설가 이외수는 자신의 네이버폴라 계정을 통해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 문제로 또 한번 세상이 떠들썩하네요"라며 글을 전했다.

이외수는 이어 "명단이 발표되었을 때 제 이름이 빠져 있어서 극심한 소외감과 억울함을 금치 못 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라며 "2년 동안 암투병으로 병원에 묶여 있었으므로 명단에서 누락되는 것이 당연지사인데도 무슨 정치모리배들과 한패 취급이라도 받는 듯한 기분을 떨쳐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라고 했다

이외수는 또 "그런데 돌연 사찰 대상자로 이름이 거론되다니, 이건 뭐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참 표정관리가 안되는 국면입니다. 아직 대한민국이 민주 공화국이 아니라는 사실만은 분명한가 봅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이외수와 달리 시인 고은은 지난 27일 SBS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은은 인터뷰에서 "영광이다. 대선후보 따위나 지지하고, 반대하고 하는 그런 시인은 되기 싫다. 나는 그걸 안 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