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1회)
'사임당' 1회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이영애, 최종환에 무릎 꿇고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극중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한국미술사 학계 민정학 교수(최종환 분)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
서지윤은 민정학 교수의 방문을 열고 무릎을 꿇었다. 그러면서 “잘못했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주십시오”라며 간절하게 말했다. 이에 민정학은 “그 당당하던 서지윤은 어디로 갔나? 목을 처달라고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지. 피 많이 나고 아주 고통스럽게 쳐 줄게”라며 섬뜩한 말을 했다.
서지윤은 “교수님, 살려주십시오. 무조건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며 오열했다. 하지만 민정학 교수는 날카로운 미소만 보일 뿐 울고 있는 서지윤에게 아무런 대꾸도 없이 자리를 떠난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퓨전사극. 오늘 25일 오후 10시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