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BC '발칙한 동거')
'발칙한 동거' 한은정과 김구라의 팽팽한 신경전이 예고됐다.
27일 방송되는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집주인 한은정과 방주인 김구라의 본격적인 신경전 시작을 예상케 하는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은 동거를 시작한 첫 날 찍힌 것. 한은정은 스케줄을 나간 김구라에게 '오징어회'를 사다 달라는 문자를 보냈고, 이에 주먹을 꽉 쥔 채 깊은 고민에 빠진 김구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구라가 한은정의 야식 배달을 들어줄 지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다.
김구라는 방송에 앞서 동거를 결심한 이유로 "집에서 손 하나 까딱하지 않는 아들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남의 집에서 편하게 쉬고 싶은 마음을 보여준 바, 한은정의 요청을 들어줄 지 그의 선택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전혀 다른 성향과 개성을 가진 스타들이 실제 자신이 거주하는 집의 빈 방을 다른 스타들에게 세를 주며 벌어지는 일상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집주인과 방주인의 관계로 만난 이들의 시트콤 보다 재미있고 드라마보다 현실적인 동거 라이프를 통해 다양하고 리얼한 인간 관계의 소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