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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이혜훈·박영선 출연 "엄마가 이혜훈, 이모가 박영선이면 애가 죽어날 것"

▲'썰전' 이혜훈·박영선(출처=JTBC '썰전')
▲'썰전' 이혜훈·박영선(출처=JTBC '썰전')

'썰전'에 이혜선 바른정당 의원과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JTBC '썰전'에는 박영선 의원과 이혜훈 의원이 '뉴스의 당사자와 함께' 털어보는 코너에 등장했다. '썰전'에 여성 정치인이 등장하는 것은 박영선 의원과 이혜훈 의원이 처음이다.

이혜훈과 박영선 의원의 등장에 김구라는 "굉장히 재밌는 얘기가 있다. '엄마가 이혜훈, 이모가 박영선이면 애가 죽어(?)날 것 같다'는 이야기인데 들어본 적 있으시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혜훈 의원은 "우리 애들이 들으면 '공감 100%'라고 난리 날 것 같다. (애들이) 밤에 PC방에 가있으면 잡아오고 그랬다"고 고백했다. 그러자 박영선 의원은 "나는 굉장히 인자한 어머니다"라고 예상치 못한 답변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썰전'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일일 시청률 6.732%를 기록했다.

김소연 기자 sue12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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