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공조’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는 29일 오전 12시 02분, 전국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특히 ‘공조’는 설날 당일인 28일 하루 동안 전국 66 4119명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역대 설날 최고 스코어 기록을 보유한 ‘검사외전’(95만 2387명)에 이은 설날 박스오피스 2위의 대기록이다.
설날 당일 54만 6819명을 모았던 ‘수상한 그녀’, 54만 3481명을 모았던 ‘7번방의 선물’은 ‘공조’에 밀리며 각각 역대 설날 스코어 순위 3,4위로 한 계단씩 내려앉았다.
‘공조’ 팀은 300만 돌파 기념 인증샷도 공개했다. 사진에서 김성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이 흥행을 자축하며 웃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
흥행 가속도가 붙고 있는 ‘공조’의 최종 기록에 관심이 모이는 분위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