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
대선 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KBS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에서는 이 의원이 대선주자로서 프로그램에 참석했다.
이날 진행자 측은 이 의원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출당시키지 않고 새누리당이 안고 가는 것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고 질문했다.
이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이 향후 대선에 영향력을 발휘할 일이 없기 때문에 당적을 유지하고 있어도 괜찮다고 답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선 출마에 대해 "세계에서 자살과 이혼을 많이 하는 나라, 아이를 가장 낳지 않는 나라. 우리 나라로는 믿기지 않는다. 이 슬픈 현실이 어제 오늘 일이 아니고 13년째 계속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현실을 끊어내야 한다. 현재 다른 후보들은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 없다. 저의 열정과 꿈, 가능성은 더 강해졌다"며 대선 출마를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