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고인’ 지성과 오창석의 독대가 최고의 1분이 됐다.
1일 닐슨코리아와 SBS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 4회는 최고 시청률 22.8%(전국기준, 이하 동일기준 적용)를 기록하며 상승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피고인’은 4회 만에 전국 시청률 18.7%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 자리를 굳혔다. 2049 시청률 역시 타사 경쟁프로그램의 두 배 이상이다.
4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박정우(지성 분)와 강준혁(오창석 분)의 독대 장면이다. 박정우는 절친 강준혁 검사에게 면담을 요청하고 준혁은 수사관에게 “절차를 밟아 박정우를 이곳으로 데리고 오라”고 말한다.
조사실에 도착한 박정우는 준혁이 준비한 회 한 접시, 소주 한 병과 마주한다. 준혁은 “너하고 술 한 잔 하고 싶었다”며 자신의 잔에 먼저 술을 따르고, 이어 정우의 잔에 술을 따른다. 이어 “언제 또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우리 자주 마셨잖아. 한 잔 씩만 하자”라고 슬프게 말한다.
하지만 이어진 장면에서는 이와 대비되는 엄청난 반전이 벌어진다. 바로 지성이 아내와 딸을 죽였던 그 날, 찾아온 사람이 있었음을 정우가 벨소리를 통해 기억해낸 것. 그 사람은 바로 절친 강준혁 검사였지만, 박정우는 그가 강준혁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이다.
‘피고인’ 5회는 오는 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