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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공유 가고 '사임당' 이영애 왔다..불붙은 화제성 전쟁

▲이영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이영애(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TV출연자 화제성 1위 자리에 올랐다.

7일 화제성 조사회사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 따르면, 2017년 2월 첫째주 드라마부문 TV출연자 화제성 1위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이영애가 차지했다. 이영애의 뒤를 이어 2, 3위는 '도깨비' 후속의 tvN 새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의 이제훈, 신민아가 올랐다.

높은 시청률로 월화극 부동의 1위로 올라선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주인공 지성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피고인'을 가파르게 추격 중인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MBC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의 김상중은 12계단 상승해 5위를 기록했다.

'사임당 빛의 일기'를 꺾고 수목극의 새로운 1위로 올라서며 큰 화제를 모은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도 TV출연자 화제성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주연을 맡은 남궁민은 5위를 기록해 출연진 중 유일하게 톱 10의 주인공이 됐다.

7위부터 10위까지는 각각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의 양세종 박혜수, KBS2 월화드라마 '화랑' 박서준 박형식 등이 빼곡히 순위를 채웠다.

이에 대해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원순우 대표는 "드라마 경쟁이 치열한 것과 마찬가지로 출연자 순위가 고르게 나타나고 있다. '도깨비' 5인방이 꽉 잡고 있던 상위권 자리에 앞으로 다양한 이름들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측은 "1위를 차지한 이영애의 경우 '역시 예쁘다'란 평가가 있으나 연기가 기존과 동일하다는 등의 아쉬운 평가가 나타났다. 이영애의 아역을 맡고 있는 박혜수 역시 연기력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면서 "반면 남자 주인공인 이제훈, 지성, 김상중, 남궁민에 대한 평가는 대부분 긍정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공통점을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예슬 기자 yey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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