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TBC '말하는대로' 안희정)
'말하는대로' 안희정이 헬조선을 언급했다.
JTBC '말하는대로' 측은 7일 네이버 TV 캐스트를 통해 "'헬조선' in 서울 아니면 루저!?"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안희정 충남 도지사가 자신의 소개를 하며 시민들과 버스킹 공연을 하고 있다. 이어 안희정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속 공유의 대사를 따라 하며 "비로 올게, 첫눈으로 올게"라는 말과 함께 시민들에게 웃음을 전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는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많이 두려웠죠?"라며 "메르스 환자가 고열이 있고, 기침하면 그 객담을 채취해서 서울 중앙 질병 본부에 보냅니다. 이후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2~3일 정도 걸리는데"라고 말한다.
이어 그는 "바로 이런 중앙집권 체계와 흔히 말하는 in 서울이라 것이 국가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라고 말하며 "in 서울이 아니면 루저가 된다는 말을 얼마 전 SNS를 통해 들었다. 이것이 바로 헬조선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