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수미 이용대 커플이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까지 더하며 이른바 '속도위반' 예비부부가 됐다.
9일 이용대 소속팀 요넥스의 한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조만간 이용대가 변수미와 결혼할 예정이다"라며 "구체적인 일정과 장소는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변수미 이용대 커플은 지난 2012년 봄 처음 만나 당해 가을에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이에 열애 6년차를 맞이한 이들은 드디어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결혼 전부터 임신에 성공한 사실을 알려 주변인들의 축하 행렬이 이어졌다.
변수미 이용대 커플에 앞서선 임창정이 18세 연하 요가강사 서 모씨와 결혼하며 '속도위반'을 알렸다.

임창정은 지난 1월 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내가 저지른 사랑' 뮤직비디오 속에 등장했던 신부를 공개했다. 임창정 역시 결혼에 앞서 임신한 소식을 알리며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룹 유키스 출신 동호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상의 여성과 지난 11월 28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했다.

그는 결혼 당시엔 혼전임신을 숨기다가 지난해 7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상견례를 하고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 임신 소식을 알게 됐었다"며 "아내가 죽어도 배가 나올 때 결혼식을 올리긴 싫다고 해서 무리하게 앞당겼다. 난 괜찮은데 아내가 일반인이기에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볼까봐 (혼전임신이) 아니다라고 얘기할 수 밖에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지난해 12월 결혼한 프리랜서 방송인 김현욱, V.O.S 최현준, 버스커버스커 장범준, 개그맨 송영길, 방송인 정가은, 개그우먼 정주리 등이 속도위반 부부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