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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조, 틴탑 탈퇴+계약 해지 통보…팬들은 이미 눈치채 'SNS 정리'

(사진=엘조 인스타그램)
(사진=엘조 인스타그램)

그룹 틴탑의 엘조가 소속사 측에 전속계약 해지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을 보낸 가운데 팬들은 이미 예상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틴탑 멤버 엘조는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개인 활동 사유로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소속사 티오피 미디어 측은 9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틴탑은 2018년 1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이며, 멤버 엘조는 계약에 대해 조율 중이었으나 개인활동 사유로계약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리며 "틴탑 멤버 5명(캡, 천지, 니엘, 리키, 창조)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틴탑은 3월 앨범 발매를 위해 멤버들 모두 녹음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아직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상태로 회사와 멤버들 모두 3월 앨범에는 6명 모두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엘조의 SNS를 통해 어느 정도 상황을 눈치챈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재 인스타 정리로 팬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는 아이돌'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의 글쓴이는 "타 팬이 보기에는 그냥 사진 정리라고 볼 수 있지만 팬들은 흔적을 지우는 것 같아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글에 의하면 엘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teentoploveu93'에서 틴탑을 뺀 'iam931123'으로 바꿨으며, 자신의 셀카 모두를 삭제했다. 글쓴이는 "엘조가 인스타그램 아이디를 바꾼 후 멤버들의 팔로우까지 취소했다"고 덧붙였다.

현재 엘조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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