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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탑, 팬들 응원 속 조용히 입소…군 생활 시작

▲그룹 JYJ 김준수(좌), 빅뱅 탑(사진=김준수, 탑 SNS)
▲그룹 JYJ 김준수(좌), 빅뱅 탑(사진=김준수, 탑 SNS)

그룹 JYJ 김준수와 빅뱅 탑이 팬들의 응원 속에서 조용히 훈련소에 들어갔다.

김준수와 탑은 9일 오후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 위치한 육군 훈련소에 입소,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른 오전부터 두 사람의 모습을 보기 위해 다국적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김준수와 탑은 앞서 예고한대로 별도의 행사나 인터뷰 없이 발걸음을 옮겼다.

탑은 검은색 패딩과 털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꽁꽁 감싼 채 등장했다. 반면 김준수는 다소 가벼운 복장으로 나타났다. 연병장에 모여 거수 경례를 하는 모습이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두 사람 모두 SNS를 통해 팬들과 인사를 대신했다. 탑은 입소 전날인 지난 8일 짧게 머리를 자른 사진을 공개한 데 이어 9일 오전 “오늘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 아무런 인사 없이 들어가도 이해해 달라. 미안하다”고 당부했다. 김준수 역시 이발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면서 “변함없는 사랑, 잊지 못할 추억 고맙다. 인사를 제대로 못 드리고 가는 것 같아 이렇게나마 인증 사진을 올린다. 건강하고 웃는 얼굴로 다시 만나자”고 덧붙였다.

남은 것은 4주 간의 기초군사훈련, 그리고 군 복무다. 김준수는 경기남부청 홍보단, 탑은 서울청 의경 악대 부문에 합격해 병역 의무를 실행한다. 두 사람의 전역 예상일은 오는 2018년 11월 8일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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