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빅뱅 태양 인스타그램)
빅뱅 멤버 태양과 지드래곤이 오늘(9일) 입대한 탑에게 애틋한 인사를 전했다.
태양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형 잘다녀와 곧 만나 ♥"란 글과 함께 팬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일러스트 사진을 게재했다.
일러스트에는 경찰 제복을 입은 탑이 눈물을 흘리며 발걸음을 옮기자 다른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 승리가 줄줄이 엎드려 탑의 발을 붙잡고 매달린 모습이 담겼다.
앞서 지드래곤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형”이라며 탑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탑은 카메라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응시하고 있고, 지드래곤은 탑의 어깨에 얼굴을 기댄 모습이다.
빅뱅 멤버 중 처음으로 군에 입대하는 탑은 이날 오후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했다. 탑은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의무경찰로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