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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인생 후반전 시작, 두려움 있지만 헤쳐나가겠다”

▲김현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현중(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역 소감을 밝혔다.

김현중은 11일 오전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 30사단 신병교육대 후문 필승회관에서 전역식을 갖고 팬들과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김현중은 “안녕하십니까. 병장 김현중입니다”고 말문을 연 뒤 “추운 한파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먼 곳까지 찾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그는 “또 다른 시작,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하는 느낌이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직까지 많이 걱정도 되고 두려움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헤쳐 나가는 법을 많이 생각하고 결심했으니 앞으로도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 2015년 5월 입대해 만기 전역했다. 전역 후 활동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바 없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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