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용팝 금미가 12일 결혼한 문희준, 소율 부부와 함께한 사진을 공개했다.(사진=인스타그램)

크레용팝 금미가 문희준 소율 부부와 결혼식 참석을 알리며 자신이 부케를 받았음을 밝혔다.

12일 오후 크레용팝 금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막내 소율이 희준 오빠랑 평생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아야돼. 오늘 정말 이뻤다 너. 2월의 신부 아름답다. 박혜경(소율 본명) 부케는 내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오후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 문희준 소율 부부와 함께 크레용팝 멤버 금미, 엘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금미는 부케를 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한 금미는 강타와 함께한 사진도 게재했다. 금미는 "오늘 축가는 강타선배님께서. 우리의 우상H.O.T Forever"라고 글을 전하며 이날 축가를 부른 강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결혼식 축가를 맡은 강타는 결혼식 현장에서 "멤버 중 첫 번째 결혼식이다. 진짜 가족이 결혼하는 것 같다"고 전했고 H.O.T의 또 다른 멤버 이재원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문희준 소율 결혼식에는 장우혁을 제외한 모든 H.O.T 멤버들과 god 김태우, 박준형, 데니안, 젝스키스 은지원, S.E.S 바다, 신화 이민우, 유재석, 김구라, 박경림, 서장훈, 팝핀현준, 씨스타, AOA 초아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