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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 전 논설위원, 대선 출마 의사 밝혀…대표적 보수 논객

(사진=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
(사진=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이 대선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방송출연시 그가 했던 발언이 눈길을 끈다.

14일 자유한국당은 "김진 전 논설위원이 입당해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것"이라며 "김 전 논설위원이 대선출마를 선언하게 되면 자유한국당 상임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진 전 논설위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최근까지 방송에서 전한 그의 발언에 관심이 집중된다.

김진 전 논설위원은 최근 MBC '100분토론'. TV조선 '박종진 라이브쇼' 등에 출연하며 자신의 생각을 전한 바 있다.

김진 전 위원은 지난해 출연한 '박종진 라이브쇼'에서 "지금 새누리당은 시대를 야당보다도 앞서가야 한다"며 "문재인보다도 젊은 50대 비대위원장을 내세우며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해야지. 그저 안 되니깐 전 총재 같은 옛날 사람을 거론한다. 새누리당의 뇌를 뜯어 고쳐야 한다"고 비판하며 지금은 자유한국당이 된 새누리당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

이어 지난 1월에는 박근혜 정부의 문화예술인 블랙리스트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중 "김대중 정부 때도 민간인 도청 리스트가 있었다"라고 말해 당시 함께 출연한 박수현 전 의원으로부터 "과거에 그랬으니 지금의 블랙리스트도 있을 수 있다는 논리는 아니다"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

김진 전 논설위원은 대표적인 보수 논객으로 1959년 강원도 원주 출신이다. 1984년 한국일보 코리아타임스 기자로 언론계에 발을 들인 뒤 1986년 11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중앙일보에서 언론인으로서의 경력을 이어간 인물이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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