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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선주자 국민면접’ 출연 “공정한 나라 만들 것”

▲'대선주자국민면접' 이재명(사진=SBS)
▲'대선주자국민면접' 이재명(사진=SBS)

이재명 성남시장이 '대선주자 국민면접'에 출연해 "모두가 부러워하는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14일 오후 11시 10분부터 방송된 SBS 특별기획 '대선주자 국민면접' 3회에선 문재인, 안희정에 이어 이재명 성남시장이 출연해 '공정한 나라'를 강조했다.

이날 이재명 시장은 전여옥, 진중권이 면접관으로 나선 2대1 면접 자리에서 "자신의 대통령이 될 경우 공정한 나라가 시작된다"며 "정경유착은 사라지고 우리나라 국민들은 많은 기회를 누릴 것이다"라고 했다.

이재명은 이어 "여성에게 공정하고 양육의 부담을 여성으로 전적을 떠 넘기지 않고 남성에게 육아휴직도 부여할 것이다"라고 했다.

그는 "여야 인사 나누지 않고 좋은 사람을 우선으로 인사를 단행하겠다"며 "성남시엔 시 소속으로 700명 이상 비정규직이 있었는데 없다"며 비정규직 문제도 해결할 것임을 밝혔다.

이재명은 "과도한 수익을 얻는 재벌에게 세원을 확보해 국민들에게 나누겠다"며 "한 달에 8만원이면 서민들에겐 굉장히 큰 돈이고 지금 현재 예산에서 3% 조정해서 복지 예산 늘리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 국가 경제를 살린다는 입장에서 대기업들에게 8% 증세하면 15조원이 생긴다. 이런 것들을 시민에게 분배해 국가 경제를 살리도록 구매력을 살리겠다"고 경제 정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또한 "경제가 살아나려면 소비자가 있어야 한다. 이때 정부가 나서야하는 것이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재명 시장은 마지막으로 "전 국민이 부러워하는 성남시를 만든 것처럼 대한민국도 모든 사람이 부러워하는 공정한 나라, 행복한 공동체 만들 자신이 있다. 열심히 하겠다. 감사하다"며 이날 '대선주자 국민면접'에서의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경석 기자 hanks3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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