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KBS2 '하숙집딸들' 영상 캡처)
'하숙집딸들' 책임프로듀서 김영도 CP가 첫 방송은 예고편이라고 언급했다.
1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딸들' 김영도 CP는 비즈엔터에 "14일 첫 방송은 프롤로그같은 성격이었다"면서 "정상적인 포맷은 다음주부터"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하숙집딸들' 첫 방송에서는 엄마 이미숙, 딸들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삼촌 이수근, 하숙생 박수홍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예능초보자 여배우들의 어디로 튈 지 모르는 토크와 대세 박수홍, 베테랑 이수근이 만들어내는 조합이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숙집딸들' 첫 방송 전국 일일 시청률 5.4%(닐슨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광고 판매 기준이 되는 수도권 시청률은 6.2%까지 올랐다. 이는 전작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1 마지막 방송이 기록한 2.0%보다 3배 이상 상승한 수치다.
김영도 CP는 "이번주는 SBS '불타는 청춘'이 '대선주자 국민면접'으로 결방했다"면서 "본격적인 화요일 예능 프로그램 대결은 다음주가 되지 않겠나"라고 내다 보았다.
그러면서 "보통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들은 멤버들이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우리는 여배우들이라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기본적인 구성은 게임과 토크이지만, 먼저 출연진끼리 호흡을 맞추고, 시청자들과도 함께 익숙해 지는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따로 첫방송을 준비하게 됐다. 다음 방송 역시 열심히 준비해서 잘 방송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격적으로 방송되는 오는 21일에는 박중훈이 첫 게스트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