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뉴스' 정미홍 트위터)
정미홍 전 아나운서가 '김정남 피살'을 언급하며 김대중 전 대통령과 안철수 의원을 비판했다.
정미홍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남이 결국 이복동생 김정은에 의해 살해됐군요. 김정은은 대단히 불안하고, 잔인한 자입니다"라며 김정남 피살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정미홍은 "김정은 성격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변덕스럽고, 난폭하다는 미국 정보 당국자의 분석도 있었습니다. 이런 어린 자의 손에 핵무기가 있습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 전 아나운서는 "김대중, 노무현 두 좌파 정권이 대한민국 국민 혈세를 퍼다 주어 만든 결과"라며 "'북한은 핵을 만들 생각도 능력도 없다. 내가 책임진다'던 김대중. 그가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는 게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입니다"고 지적했다.
정미홍은 "김정남이 죽었다는데 뜬금없이 '요즘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냐'던 안철수 씨가 떠오르네요. 지금 적극적으로 북한 해방을 위해 뛰는 탈북 인들의 신변 보호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씨, 당신은 모자란 겁니까? 아님 간첩인 겁니까?"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 김정은읜 이복형이자 김정일의 장남인 김정남이 지난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2명의 여성에게 피살된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