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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성완종 리스트’ 항소심서 무죄…누리꾼 분노 “이재용도 그냥 풀어주지 그러냐”

▲홍준표 경남지사 (사진=채널A)
▲홍준표 경남지사 (사진=채널A)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62) 경남지사가 항소심서 무죄를 받았다.

16일 서울고법 형사2부(이상주 부장판사)는 홍 지사의 1심 실형 판결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홍 지사에 대해 “1억원을 수수한 증거관계가 명확하다”며 1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2년을 구형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사건의 핵심 증거인 금품 전달자 윤 모 씨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윤 씨 진술만으로는 검찰의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분노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가 항소심에서 무죄라니? 이상한 나라에 이상한 놈들이다. 뻔뻔함의 극치를 보는 듯”이라고 비판했다. 다른 누리꾼들 역시 “추가 대선후보 탄생했다”, “이완구, 홍준표 무죄라니 도대체 이 나라가 어디로 가려고. 울고싶은 하루다. 이재용도 그냥 풀어주지 그러냐”, “스스로 부끄럽지도 않나?” 등 잇따른 비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홍 지사는 지난해 9월 1심 선고 직후에 “재판으로 정치 일정이 다소 엉켰다”며 대권 출마에 차질이 생겼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여권에서 뚜렷한 대권주자가 떠오르지 않는 상황에서 대권 출마 일정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

김지혜 기자 jidorii@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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