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뉴스' 이재용 구속, 신동욱 총재 트위터)
공화당 총재 신동욱이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 구속에 대해 "혁명"이라고 말했다.
신동욱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재용 구속은 사법부가 삼성 공화국을 민주공화국으로 되돌린 혁명 같은 일이다"라고 글을 썼다.
그러면서 그는 "힘센 자가 강자가 아니라 살아남은 자가 강자이듯, 대통령도 5년이지만 재벌 황제는 대대손손 권력까지 누린다"라며 "눈물 젖은 빵(구치소) 추억이 없다면 ‘왕회장’ 자격은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재용 부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비선 실세' 최순실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17일 구속됐다. 삼성 창립 이래 총수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