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진우 ‘시사IN’ 기자(사진=주진우 트위터)
‘최순실 게이트’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50·사법연수원 19기)을 내일(18일) 피의자로 소환한다고 밝힌 가운데,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이를 언급했다.
17일 주진우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당신 차례입니다"라며 우병우 전 수석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이어 주진우는 "최순실의 1급 부역자. 칼잡이. 사이비 법률가. 행복한 주말 되실 거예요"라고 비꼬았다.
이날 앞서 이규철 특검보는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우 전 민정수석을 피의자로 소환할 것이라고 밝히며 “직권남용 등에 있어서 직무유기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특검은 우 전 수석을 대상으로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을 묵인·방조하고 비호했는지 여부 등과 함께 정부 인사에 개입했는지 여부 등을 중점 캐물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