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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얼굴만 봐도 ‘꿀잼’…반갑다, ‘그 녀석들’ (종합)

(사진=MBC '무한도전')
(사진=MBC '무한도전')
MBC ‘무한도전’이 4주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만나는 얼굴인 만큼, 서로 눈빛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져 나왔다. 여기에 ‘레전드’ 에피소드의 명장면들이 더해지니 어찌 재밌지 않을 수 있을까.

18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캐릭터쇼’ 편으로 꾸며져 다양한 콩트나 상황극을 통해 선보인 캐릭터를 멤버들의 코멘터리와 함께 다시 한 번 돌아봤다. ‘정총무가 쏜다’와 ‘박명수의 기습공격’이 공동 5위로 꼽혔고 3위에는 ‘언니의 유혹’이, 2위에는 ‘무한상사’가 올랐다. 1위의 영예는 ‘명수는 12살’의 박명수에게 돌아갔다.

휴식기 동안의 에피소드만으로도 ‘꿀잼’은 보장됐다. 특히 박명수는 눈 밑 지방재배치 수술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방송에서 제대로 언급하는 걸 보니 협찬을 받은 모양”이라고 의혹을 제기했고, 박명수는 “100% 내 돈으로 한 것이다”고 강하게 항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자신을 놀리는 유재석을 향해 “너는 치아 재배치를 받아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웃게 만들었다.

시청자들로부터 ‘레전드’로 회자되는 에피소드를 묶은 만큼 쉴 새 없는 웃음 폭탄이 안방극장에 날아들었다. 멤버들이 직접 털어놓은 방송 비화는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박명수의 기습공격’을 보던 중 “저 때 명수 형이 카메라 뒤로 가서 욕 진짜 많이 했다”고 폭로해 박명수를 진땀 빼게 만들었다.

‘그 녀석들’ 길, 노홍철과 건강상의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정형돈의 얼굴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뒤늦게 프로그램에 합류한 광희와 양세형은 연신 “정말 재밌다”고 감탄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편, 오는 25일 방송은 ‘추격전 레전드’ 편으로 구성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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