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악동뮤지션 이수현 인스타그램)

'복면가왕' 2라운드에 진출한 코끼리가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라는 추측이 많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코끼리와 기린이 3차전을 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두 복면 가수는 나미의 '빙글빙글'을 부르며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특히 코끼리는 청아하고 맑은 음색을 자랑하며 기린을 누르고 2라운드로 올라섰다.

기린의 정체는 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었다. 그는 모습을 드러내 환호를 받았다. 이찬혁은 "동생의 가창력에 눌리는 경우가 많았다. 모두가 저를 바라보니까 기분이 좋더라"고 소감을 밝혔다.

무대 직후, 네티즌들은 코끼리는 악동뮤지션의 이수현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맑고 청아한 음색이 이수현과 똑같다는 것.

누리꾼들의 추측이 대부분 맞아떨어졌기에 이번에도 이수현이 맞을 것이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