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현영과 알렉스가 결별했다.
20일 조현영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 측은 비즈엔터에 "조현영이 최근 알렉스와 결별했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또한 "조현영은 오랜 걸그룹 활동 끝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통해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조현영은 현재 연기자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 중인 가운데 CF 모델 제안을 검토하는 등 2017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조현영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조현영과 알렉스는 2015년 10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알렉스는 1979년, 조현영은 1991년생으로 띠동갑 나이차이를 극복한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화제가 됐다. 지난 1월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도 알렉스는 조현영과 투닥거리는 커플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조현영은 2009년 걸그룹 레인보우로 데뷔, 이후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도 선보인 바 있다. 레인보우 해체 후 연기자로 전향해 작품을 준비 중이다.
알렉스는 2004년 클래지콰이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고, 예능과 드라마 등에도 활약하면서 만능엔터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음은 조현영 소속사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조현영 씨의 소속사 마마크리에이티브 설성민 대표입니다.
오늘 오전 보도된 결별설과 관련하여 본인에게 확인 결과 조현영 씨는 최근 알렉스 씨와 결별하였으며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기로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현영 씨는 오랜 걸그룹 활동 끝에 새 소속사와 계약을 통해 연기 등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면서 개인적으로 바쁜 시간을 보냈고,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사이가 멀어졌습니다.
현재 본격 연기자로서 활동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CF 모델 제안을 검토하는 등 2017년부터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조현영 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애정 어린 시선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