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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드라마]'화랑' 박서준vs박형식, 친 형제의 왕권 다툼 "너를 왕으로... 준비됐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 )
(▲KBS2 월화드라마 '화랑' )

'화랑' 박서준과 박형식의 왕권 다툼이 시작된다.

종영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화랑' 19회에서는 선우랑(박서준 분)과 삼맥종(박형식 분)이 본격적인 왕권 다툼을 예고했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진흥왕, 삼맥종(박형식 분)과 그에 대항하는 화백들이 선우(박서준 분)를 밀면서 왕권다툼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진다.

삼맥종이 지소 태후와 화백들 앞에서 스스로 진흥왕이라고 선언하고 나서자 신라 왕경에는 삼맥종과 선우에 관한 유행어가 돌기 시작한다. 백성들의 민심은 지뒤랑과 선우랑 사이를 오간다.

어린이들은 "왕중의 왕은 지뒤랑이요, 왕중의 왕은 선우랑이네"라는 노래를 부르고 돌아다닌다. 지소(김지수 분) 태후는 때가 되기 전 자신의 정체를 밝힌 아들 삼맥종을 나무란다. 지소는 "네가 저들에게 빌미를 준 것이다. 너 때문이다. 다 너 때문이야"라고 삼맥종에게 쏘아 붙인다. 지소는 "선우 또한 성골의 피를 이어받았다"며 삼맥종에게 "그는 너의 정적이란 말이다"라고 호통 친다.

안지공(최원영 분)은 남모 원화 사당에 간 아로(고아라 분)가 화살을 맞은 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자 선우에게 화를 낸다.

선우를 구하고 대신 화살을 맞은 아로는 쉽게 깨어나지 못한다. 선우는 그런 아로를 지극 정성으로 돌보면서 "정말 사랑해"라고 키스하며 눈물 흘린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박영실(김창완 분)과 휘경공(송영규 분)은 선우를 왕으로 앉히려 한다. 이에 휘경공은 선우에게 "준비됐다. 너를 왕으로 만들 준비"라고 말한다. 이어 위화공(성동일 분)은 지소의 눈을 피해 도망다니는 선우를 몰래 불러낸다. 선우는 위화공에게 "왜 날 여기로 오라고 한 겁니까?"라고 묻는다.

선우는 왕족인 휘경공과 원화 준정의 친아들로 삼맥종과 같은 성골 출신이다. 이어 지소는 "선우랑과 넌 형제"라고 말을한다. 그러면서 지소는 "후회할 것이다"라고 말한 뒤 끝내 쓰러진다. 하지만 삼맥종은 "그 후회마저 제가 감당해 낼 것입니다"라고 밝힌다.

KBS2 월화드라마 '화랑'(연출 윤성식·김영조, 극본 박은영) 19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류동우 기자 dongw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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