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
'피고인'이 2회 연장된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1일 비즈엔터에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2회 연장을 확정지었다. 포상휴가 등은 아직 전혀 논의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 정동윤)이 인기를 얻으며 연장에 대한 시청자 요구가 빗발쳤다.
SBS 관계자는 "16회 만으로는 스토리 완결이 불가하다는 판단 하에 2회 연장을 확정했다"며 "2회 연장을 통해 탄탄한 스토리로 시청자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이자, 희대의 악인 차민호(엄기준 분)를 상대로 벌이는 복수 이야기다. 두사람의 전면전이 본격화되며 더욱 전개에 탄력을 받고 있다.
'피고인' 10회는 2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