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홍원(사진=Mnet '고등래퍼' 방송화면)

Mnet ‘고등래퍼’가 참가자의 ‘과거 논란’으로 또 한 번 몸살을 앓을 듯하다. 앞서 자진 하차를 결정한 장용준에 이어 양홍원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져 물의를 빚고 있는 것.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는 양홍원이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는 내용의 폭로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친구 동생의 자전거를 뺏으려다가 안 주니까 뺨을 걷어 올렸다”고 주장했으며, 또 다른 누리꾼은 양홍원이 학교 폭력으로 여러 차례 신고 당한 바 있다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다.

해당 글의 진위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고등래퍼’ 제작진은 이와 관련해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한 번의 과거 논란이 됐든, 근거 없는 마녀사냥이 됐든, ‘고등래퍼’에게 고민거리가 하나 늘어난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한편, 양홍원은 힙합크루 딕키즈의 멤버로 랩 네임 ‘영 비(Young B)’로 활동 중이다. 지난 17일 방송된 ‘고등래퍼’에 출연해 뛰어난 실력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