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봉 2주차를 맞은 영화 ‘재심’이 신작영화의 공세 속에서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22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시 기준 ‘재심’은 18.4%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싱글 라이더’ ‘루시드 드림’ ‘23 아이덴티티’ ‘존 윅-리로드’ ‘핵소 고지’ 등 국내와 해외의 쟁쟁한 신작 영화들을 제친 결과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주말 흥행이 궁금해지는 이유다.
신작 영화 중에서는 ‘23 아이덴티티’가 17.5% 예매율로 2위에 앉았고, ‘싱글라이더’가 12.2%로 뒤를 이었다. ‘조작된 도시’가 4위를 차지한 가운데 그 뒤를 ‘존 윅-리로드’ ‘루시드 드림’이 이었다.
예매율 순위가 실제 흥행 순위와 어떻게 같고, 다를지,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