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이반 페리시치 토트넘 합류(사진=토트넘 SNS )
토트넘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리시치는 토트넘과 함께한다. 계약기간은 2024년까지다"라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대표 페리시치는 도르트문트, 볼프스부르트를 거쳐 2015년 여름부터 인터밀란에서 뛰었다. 페리시치는 2021-22시즌 49경기에서 10골 9도움을 올렸다.
페리시치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끌던 2020-2021시즌 세리에 A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콘테 감독은 페리시치를 주전 윙백으로 활용했다. 때문에 토트넘에서도 왼쪽 윙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다.
페리시치는 31일 자신의 SNS에 "인터밀란에서 모험은 여기서 끝난다. 팀과 스태프 모두에게 감사하다"라며 "팀을 떠나도 인터밀란은 항상 내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이다"라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