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이성미 기자]
16일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277회에서는 홍현희가 결성한 ’뚱룰라‘의 차진 먹방 케미가 그려진다.
호피무늬 코트로 한껏 멋을 낸 홍현희는 오픈카를 타고 천뚱 픽업에 나선다. 홍현희는 서울에서 먹방 콘텐츠를 찍는 천뚱을 위해 에스코트하고자 일일 매니저를 자처했다고. 여기에 먹방에 자신 있다는 천뚱의 콘텐츠 담당 PD까지 합류해 흥 넘치는 일상을 보여준다. 또한 오픈카에 탄 이들은 멋지게 즐겨보려 하지만 강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짠내를 유발해 웃픔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들은 먼저 천뚱의 헤어 메이크업을 위해 숍으로 향한다. 이날 핫한 ‘브리지 헤어’에 난생처음으로 도전하는 천뚱은 꽉 끼는 가운을 입는 일부터 고난을 맞이해 웃음을 자아낸다고. 한편 이날 홍현희는 천뚱의 일일 매니저로서 천뚱의 얼굴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해 일명 ‘걸그룹 부기차’ 준비에 나선다는데. 이에 천뚱은 홍현희가 차를 가져다 주자마자 한 잔을 원샷(?) 때리는가 하면, 그 맛에 푹 빠져 급기야 대형 텀블러까지 꺼내게 만든다.
한편, 이들은 숍에서 때아닌 폭풍 먹방을 펼친다. 숍 내부에 위치한 구내식당에 들어서자 셰프님의 남다른 요리 실력은 물론 다채로운 음식들이 눈호강을 부르는데. 특히 이날의 메인 메뉴인 짬뽕에는 셰프님만의 특별한 비법이 담겼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홍현희와 천뚱은 본 음식이 나오기도 전부터 심상치 않은 먹부스터 시동을 걸고, 천뚱은 머리를 감기 전 주어진 시간 동안 야무진 먹방으로 놀라움을 자아낸다고 해 그의 남다른 먹방력이 궁금해진다.
이들은 과거 오렌지족의 거리로 불린 압구정 거리에 등장, 차 뚜껑을 열고 노래에 흠뻑 취하는 등 주변의 시선을 한 몸에 받으며 핫플레이스를 만끽한다. 이들은 요즘 핫하다는 항공샷 사진 부스에서 사진 찍기에 도전하는데. 그 안에서 서로 부대끼다 못해 홍현희가 튕겨져 나가는 사태까지 벌어진다고 해 과연 무슨 일이 펼쳐진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인기 간식인 탕후루 맛보기에 나선 이들은 시작부터 남다른 먹성으로 연신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는 이들을 위해 내 돈 내 산 호텔 뷔페 플렉스를 한다. 5성급 고급 호텔 뷔페를 찾은 이들은 각자의 스타일대로 음식을 담고 다채로운 먹방을 펼친다. 특히 홍현희는 대게 껍질 먹방을 즐기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심상치 않은 먹성을 자랑하는 ‘먹방 천재’ 천뚱과 ‘먹방 귀족’ 샵뚱의 대결도 이어진다. 천뚱은 한식으로 속을 달래며(?) 야무지게 먹는가 하면 샵뚱은 특유의 우아한 손길로 고급 요리만 공략하며 많은 양을 먹어 눈길을 끈다. 먹고수들의 싸움에 뷔페는 초토화되었다는데, 과연 4인 4색 먹방 현장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이 더욱 기다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