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슈돌' 뉴진스 민지, 은우·정우(사진제공=KBS)

뉴진스 민지가 '슈퍼맨이 돌아왔다(슈돌)'에 출연, 김준호와 그의 두 아들 은우, 정우 형제를 만난다.

27일 방송되는 KBS2 '슈돌'에서는 민지가 출연해 우형제의 열혈 팬임을 밝힌다. 민지는 "촬영 한 달 전부터 은우에게 누나일지, 이모일지 고민했다"고 털어놨고, 은우가 "민지 누나"라고 단번에 호칭을 정리하자 크게 기뻐하며 "은우의 첫 누나가 내가 되는 거죠?"라며 감격했다는 후문이다.

민지는 첫 만남부터 우형제의 사랑스러운 행동에 감탄하며 찐팬의 면모를 드러냈다. 은우와 정우는 민지의 다정함에 금세 마음을 열고 친근한 모습을 보였고, 민지는 "너무 귀엽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슈돌' 뉴진스 민지, 은우(사진제공=KBS)

이날 방송에서 민지는 우형제 가족의 김장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민지는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김칫소를 만드는 등 인생 첫 김장을 경험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민지가 "배추김치를 제일 좋아한다"고 말하자, 은우는 "은우도 배추김치 좋아해"라며 취향을 공유하며 민지와의 연결고리를 찾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민지는 은우와 정우의 세심한 행동에 감동하며 찐팬으로서의 행복을 만끽했다. 특히 은우가 아빠 김준호의 팔에 묻은 양념을 닦아주는 모습에 "TV에서 보던 그대로"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민지는 두부를 먹는 은우를 보며 "은우 두부 좋아하지? 누나도 알아"라며 그의 취향을 꿰뚫는 모습으로 우형제 맞춤 육아를 선보였다.

뉴진스 민지와 우형제의 특별한 하루는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슈돌'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