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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지예은, 한예종 출신 매력 뽐낼까…고정 멤버들과 촬영지 강원도 횡성 산장 1박 2일 파티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런닝맨' 지예은(사진제공=SBS)
▲'런닝맨' 지예은(사진제공=SBS)

한예종 출신 지예은과 '런닝맨' 고정 멤버 6인이 촬영지 강원도 횡성 산장에서 좌충우돌 연말 파티를 시작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강원도 횡성의 눈 덮인 산장에서 1박 2일간의 연말 파티를 개최하는 멤버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날 '막내라인' 양세찬과 지예은은 파티 시작부터 강렬한 비주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휴게소에 마련된 레드카펫에 현란한 퍼(fur) 자켓과 도발적인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다른 멤버들로부터 "클럽 MD와 핫걸 같다"라는 폭소 섞인 반응을 얻었다.

▲'런닝맨' 지예은(사진제공=SBS)
▲'런닝맨' 지예은(사진제공=SBS)

본격적인 파티 준비를 위해 멤버들은 마트를 방문했으나, 물품 구매는 잠시 잊고 각자의 사심을 담은 물건들을 카트에 담으며 쇼핑에 폭주했다. 이에 멤버들은 서로를 견제하며 즉석 사다리 타기로 계산 담당을 정했고, 누군가 강제 플렉스에 당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강원도 횡성 산장에 도착한 멤버들은 눈 덮인 풍경과 아늑한 숙소를 둘러보며 "유럽의 산장 같다"며 감탄했다. 그러나 이어질 비박 미션에 대해 "침대가 이렇게 많은데 왜 밖에서 자야 하냐"며 제작진을 향한 울분을 터트리기도 했다.

파티 음식 준비 과정에서는 예측 불가능한 해프닝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샐러드와 수프가 곁들여진 경양식 왕돈가스와 화덕 피자를 메뉴로 정했으나, 제작진은 화덕까지 직접 만들어야 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화덕 제작에 나선 남자 멤버들은 눈밭에서 벽돌을 나르며 난관에 직면했고, 송지효와 지예은은 주방에서 재료 손질과 소스 제작에 집중했다. 특히 송지효는 '런닝맨' 공식 큰 손답게 끝없는 재료 손질을 했고, 유재석은 "코끼리 밥 아니냐"라는 유재석의 농담까지 듣게 됐다.

한편, 이날 '한예종 출신' 지예은은 즉석에서 피아노 연주를 선보이며 숨겨둔 매력을 뽐냈다.

강원도 횡성 산장에서 펼쳐지는 멤버들의 유쾌한 연말 파티는 15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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