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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4 연기대상', 대상 수상자 후보 한석규ㆍ김남주ㆍ김희선ㆍ이하늬ㆍ이제훈ㆍ변요한ㆍ유연석 각축전

[비즈엔터 홍지훈 기자]

▲'2024 MBC 연기대상'(사진제공=MBC)
▲'2024 MBC 연기대상'(사진제공=MBC)

'2024 MBC 연기대상'에 한석규, 김남주, 김희선, 이하늬, 이제훈, 변요한, 유연석 등 대상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MBC는 5일 오후 4시 45분 '2024 MBC 연기대상'을 방송한다. 이하늬, 김남주, 이제훈, 김희선, 변요한, 한석규, 유연석 등 지난해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겼던 MBC 웰메이드 드라마의 주역들이 대상 후보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하늬, 김남주, 이제훈(사진제공=MBC)
▲이하늬, 김남주, 이제훈(사진제공=MBC)

◆ '밤에 피는 꽃' 이하늬

'밤에 피는 꽃'은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가 복면을 쓰고 담을 넘어 힘없는 백성을 구하는 조선판 과부 히어로물로, 이하늬는 액션부터 코믹, 로맨스까지 모두 소화해 매회 화제를 모았다. 과연 그가 '2024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의 꽃을 피울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 '원더풀 월드' 김남주

'원더풀 월드'는 어린 아들을 잃은 은수현(김남주)이 직접 범인을 처단하고 그날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가는 스토리를 담으며 매주 짜릿한 반전의 맛을 선사했다. 김남주는 약 13년 만에 MBC로 복귀해 모성애와 복수심 등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며 명불허전의 존재감을 뽐냈다.

2010년 '역전의 여왕'으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남주가 다시 한번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될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수사반장 1958' 이제훈

레전드의 귀환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 1958'은 혼란의 시대에 정의를 실현하는 경찰들의 이야기로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제훈은 극 중 능력 좋고 넉살 좋은 형사 박영한 역을 맡아, 과거 최불암이 연기했던 '수사반장' 박영한의 전사를 몰입감 있게 풀어냈다. 시청자들을 1958년의 한복판으로 끌어당긴 이제훈의 첫 MBC 연기대상 수상 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김희선, 변요한, 한석규, 유연석(사진제공=MBC)
▲김희선, 변요한, 한석규, 유연석(사진제공=MBC)

◆ '우리, 집' 김희선

'우리, 집'은 가족을 지키기 위한 며느리와 시어머니의 특별한 고부 공조로 스릴러와 코미디 등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흥미를 돋웠다. 대한민국 최고의 심리상담의 노영원 역을 맡은 김희선은 가족을 위해 전부를 거는 캐릭터의 강단 있는 면모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30년 연기 내공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 기세로 연기대상까지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변요한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변영주 감독의 첫 드라마 데뷔작으로 첫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살인 누명을 쓰고 전과자가 된 고정우 역의 변요한은 10년 전 진실을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요동치는 캐릭터의 감정을 흡인력 있게 쌓아가며 입소문의 주역이 된 바, 웰메이드 스릴러를 완성한 변요한의 수상 여부에 호기심이 증폭된다.

◆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국내 최고 프로파일러와 수상한 딸의 치밀한 심리전으로 허를 찌르는 반전의 맛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극의 중심을 잡는 배우 한석규의 연기가 타의 추종을 불허했던 바, 약 30년 만에 MBC로 돌아온 한석규가 신인상, 최우수연기상에 이어 대상의 영예까지 안을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지금 거신 전화는'은 쇼윈도 부부의 애끓는 사랑의 여정으로 모두를 두근거리게 했다. 그중에서도 '어른 섹시'로 여심을 저격하며 온 커뮤니티에 '백사언 앓이'를 유발한 유연석의 무한 상승세가 '2024 MBC 연기대상'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녹화 중계로 펼쳐지는 '2024 MBC 연기대상'은 5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홍지훈 기자 hjh@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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