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개그콘서트' (사진제공=KBS 2TV)
5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104회에선 '아는 노래' 팀이 노라조의 '형'을 선곡, 연말연시 실의에 빠졌던 사람들을 위한 응원의 노래를 한다.
이날 윤승현은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바쁘게 살아가는 '자영업자'를 연기한다. 송필근은 그의 절친한 인물로 등장, 농담 섞인 너스레와 진심을 담은 응원을 '자영업자'에게 전한다. 가슴 뭉클하게 하는 열창과 함께, 모두를 놀라게 하는 깜짝 반전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신윤승, 조수연 콤비는 새 코너 '데프콘 썸 어때요'로 새해 첫 방송의 포문을 연다. 지난해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데프콘 어때요'의 시즌2 격인 이 코너는 소개팅 후 썸타는 남녀의 데이트를 다룬다. 여전히 적극적인 조수연과 그런 조수연을 감당하기 힘들어하는 신윤승의 케미가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데프콘 썸 어때요'의 첫 방송을 위해 '딤섬의 여왕' 정지선 셰프가 특별 출연해 화려한 비주얼의 음식을 선보였다고 해 기대감을 높인다.
이밖에 '참관수업', '습관적 부부', '오스트랄로삐꾸스', '이토록 친절한 연애', '스튜디오 도롱뇽', '심곡 파출소' 등이 새해 첫 번째 일요일 시청자들의 건강한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한편, '개그콘서트' 1104회는 5일 밤 10시 5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