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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골때녀)' 팀 이근호 VS 팀 박주호, 제 3회 감독 매치 개최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골때녀'(사진제공=SBS)
▲'골때녀'(사진제공=SBS)

'골때녀' 이근호, 박주호가 이끄는 감독 매치가 시작된다. 서문탁은 오프닝 공연을 맡는다.

8일 방송되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신년맞이 감독 총회와 제3회 감독 매치가 펼쳐진다.

지난 시즌을 마무리하며 열린 감독 총회에서는 우승팀과 방출팀 감독들의 희비가 교차했다. '월드클라쓰'를 우승으로 이끈 김병지 감독은 "2024 시즌엔 대운이 왔다"며 웃음을 지은 반면, 방출팀 '아나콘다'의 최성용 감독은 "안 되는 건 정말 안 될 수도 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골때녀'(사진제공=SBS)
▲'골때녀'(사진제공=SBS)

이날 감독 총회에선 다음 시즌부터는 슈퍼리그, 챌린지리그 구분 없이 총 10개 팀이 한 리그에 통합된 '골때녀리그(G리그)'가 시작된다고 알린다. 이로써 '골때녀'는 역대 최장기 시즌에 돌입하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했다.

또 이날 펼쳐지는 감독 매치는 한국 축구계 레전드 감독들이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 이벤트 경기로, 이근호와 박주호가 각각 그린팀과 레드팀의 주장으로 나선다. 경기 전부터 두 감독은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이근호와 박주호는 개인 훈련까지 감행하며 경기에 임했고, 하석주 위원장은 주 4회 체력 훈련으로 몸을 단련했으며, 최성용 감독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경기에 출전해 투혼을 발휘했다.

경기에서는 박주호의 유럽식 축구 전략과 최진철의 발리슛 등 화려한 기술들이 펼쳐졌고, 관중석은 감독들의 현역 시절 유니폼과 다양한 응원 도구로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특히 '반가운 얼굴' 서문탁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KFA 5급 프로 심판 자격증을 취득한 깜짝 심판이 등장해 경기에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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