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를 기다리며' 4화(사진제공=SLL, 아이엔, 글뫼)

'경도를 기다리며' 박서준, 원지안이 다툼으로 위기를 맞았던 과거가 공개된다. 재방송은 OTT 쿠팡플레이에서 다시보기 할 수 있다.

14일 '경도를 기다리며' 4회에서는 이경도(박서준)와 서지우(원지안) 사이에 균열이 생기는 모습이 그려진다.

'경도를 기다리며' 이경도, 서지우는 풋풋한 첫 연애를 시작하며 연극 동아리 '지리멸렬' 식구들과 추억을 쌓아왔다. 그러나 호텔 뷔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이경도가 가족 외식을 나온 서지우와 마주치며 서로 다른 가정환경을 자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심상치 않은 기류의 두 사람이 포착됐다. 좁혀지지 않는 입장 차이로 언성이 높아지고, 답답해하는 이경도 앞에서 충격을 받은 서지우가 결국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뜨는 장면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서로의 환경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을 키워가던 두 사람이 어떤 이유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게 됐는지, 이들의 갈등 전말은 14일 오후 10시 30분 JTBC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