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혼자산다' 고강용 아나운서(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고강용 아나운서가 엄마와 연남동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데이트를 펼쳤다.
19일 '나혼자산다'에서는 고강용 아나운서가 엄마를 모시고 연남동 비건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을 방문했다.
이에 앞서 이날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아나운서 고강용이 어머니의 자취방 기습 점검에 진땀을 쏟는 모습이 공개됐다.
고강용은 "어머니의 조언을 안 듣게 청소하려면 상 펼 시간도 없다"라며 부엌에 서서 끼니를 해결하고, 정리되지 않은 옷과 빨랫감을 수납장에 구겨 넣거나 한우 포장 봉투에 숨기는 등 '은폐와 엄폐'에 집중한다.

▲'나혼자산다' 고강용 아나운서(사진제공=MBC)
어머니는 아들을 위해 군산에서 직접 챙겨 온 아이스박스 2개 분량의 반찬 12종과 인테리어 선물을 공개해 감동을 안긴다. 그러나 훈훈함도 잠시, 부엌을 둘러본 어머니는 "치워 보자"라며 본격적인 위생 점검에 나선다. "내가 거기를 봐야 해"라며 구석구석 살피려는 어머니와 이를 필사적으로 막으려는 고강용의 '창과 방패' 같은 대치 상황이 웃음을 자발할 전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자의 오붓한 데이트 현장도 담긴다. 고강용은 과거를 회상하며 "불효자였다"라고 고백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또한 어머니를 위해 준비한 서프라이즈 선물로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고강용의 효도 작전은 19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