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 동물농장'(사진출처=SBS )
10일 방송되는 SBS 'TV 동물농장'에서 시골 마을에 온기를 배달하는 흥섭 씨와 동물들의 가슴 따뜻한 일상이 펼쳐진다.
김포의 역대급 스타견 '행운이'를 만난다. 행운이가 ‘천재견’으로 불리는 이유는 놀라운 ‘귀가 본능’에 있다. 반려견 '행운이'의 견주 경화 씨에 따르면 최근 부천 딸의 집에 맡겨졌던 행운이가 산책 도중 목줄이 풀리며 실종됐다. 사고 직후 견주 측은 전단 배포 및 수색 작업을 진행했으나 행적을 파악하지 못했다.
그러나 실종 8일째 되는 날 행운이는 김포시 소재의 거주 아파트 단지에 나타났다. 실종 지점인 부천에서 귀가 지점인 김포까지의 직선 및 이동 거리는 약 30km에 달한다.
제작진의 경로 추적 결과 행운이는 실종 직후 부천을 벗어나 명확한 방향성을 가지고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목격자들은 행운이가 마치 길을 알고 있는 듯이 막힘없이 움직였다고 증언했다. 평소 소심한 성격이었던 행운이가 도심 구간을 통과해 장거리 귀가에 성공한 구체적인 기제와 여정을 알아본다.

▲'TV 동물농장'(사진출처=SBS )
택배기사 흥섭 씨는 녀석들의 성격, 좋아하는 간식, 숨겨진 사연까지 파악하고 눈높이를 맞추는 섬세한 소통으로 미원면 동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아픈 기억에 사람을 극도로 경계하던 ‘보강이’조차 흥섭 씨 앞에서만큼은 무장해제 된 모습을 보여 주인을 깜짝 놀라게 했다.
길 위를 방황하는 오리들을 집으로 돌려보내고 새끼 강아지의 건강까지 살뜰히 챙기며 보안관 역할을 자처한 다른 개들의 괴롭힘을 피해 은신 중인 설이를 위해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