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김우빈(비즈엔터DB)
배우 김우빈이 25년간 실종된 딸 송혜희 씨를 찾아다니다 별세한 故 송길용 씨의 빈소에 조화를 보내 애도를 전했다.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29일 비즈엔터에 "김우빈 씨가 스케줄을 위해 이동하면서 딸을 찾는 현수막을 계속 봤다고 한다"라며 "그 현수막들을 보면서 안타깝고 마음이 안 좋았었는데, 부고 기사를 보고 꼭 좋은 곳에 가시면 좋겠다는 마음에 조화를 보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故 송길용 씨는 지난 26일 낮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송 씨는 지난 1999년 실종된 딸 송혜희 씨를 찾기 위해 25년간 전국을 돌아다녔다. 그의 아내는 우울증을 앓다 2006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