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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끝사랑', 여자 출연자 직업 공개→미스코리아 출신 임주연ㆍ남자 메기 등장…범천 편집ㆍ다음주 결방

[비즈엔터 김세훈 기자]

▲'끝사랑' 임주연(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끝사랑' 임주연(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끝사랑' 이범천의 내용이 편집된 가운데, 여자 출연진 경희, 연화, 정숙, 은주의 직업이 공개됐다. 또 이날 방송에선 '여자 메기' 미스코리아 출신 임주연과 새로운 남자 출연자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JTBC 예능 '끝사랑' 3회에서는 2일차 밤을 맞이해 여성 출연자들이 자신의 직업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경희는 현재 미대 교수라고 밝혔다. 그는 "교수가 된 후 결혼 해, 안 맞아도 부딪히고 싶지 않아 맞추면서 살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딱 한번 의견에 맞서니 이혼하자고 하더라. 망설임 없이 이혼하게 됐다"라고 털어놨다.

전연화는 영어학원을 운영 중인 원장이었다. 그는 "20대 때 학원강사로 시작해, 아버지 사업이 잘 안 돼 세일즈를 4년간 하며 성격이 많이 변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인생의 궤도가 정상으로 온 시기가 지금이다. 이제는 잊고 있던 끝사랑을 찾을 때가 됐다"라고 밝혔다.

허정숙의 직업은 주얼리 디자이너였다. 그는 "꿈이 보석이었다. 내 브랜드가 온 세상에 알려지길 바라며 노력했다"라고 했다. 일에만 몰두해 결국 이혼하게 됐다는 그는 "사랑에 한번 실패했다고 내 인생이 끝난 건 아니다"라고 말하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마지막 여자 출연자 정은주는 "결혼 후 다니던 회사도 바로 그만 뒀다"라고 했다. 그런데 딸이 태어난 이후 이혼했다고 전했다. 경제적으로 힘들어 카페 아르바이트부터 여러 일을 했다는 그는 편집 기술을 우연히 배운 뒤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했다.

모든 여자 출연자들의 직업이 공개된 줄 알았으나 의문의 영상이 흘러나왔다. 1995년도 미스코리아 한국일보 출신인 인물이 '끝사랑채'에 합류하게 된 것이었다. 추가 입주자, 일명 '메기'의 등장에 기존 여성 입주자들은 긴장하는 분위기를 보였다. 초인종이 울리고 51세 임주연이 등장했다.

3일 차에는 '남자 메기'도 등장했다. 이날 방송은 모두가 데이트를 떠나고 홀로 남겨진 임주연에게 낯선 남자 출연자가 접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4회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남자 출연자의 매력에 흠뻑 빠진 여자 출연자들의 모습과 경쟁자 등장에 깜짝 놀라는 남자 출연자들의 모습이 대비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끝사랑' 출연자인 이범천은 사생활 논란으로 분량이 완전히 편집됐으며, 9월 5일 방송은 결방한다. 4회는 오는 9월 12일 방송된다.

김세훈 기자 shkim@bizent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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