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시민 작가(사진=JTBC '차이나는 클라스')
유시민 작가가 가상 대선 공약으로 ‘노력한 만큼 대접받는 국가’를 내세웠다.
19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 있습니다’에서는 ‘국가가 뭐?’라는 주제로 대화가 펼쳐졌다. 이날 출연진은 만약 자신이 대통령이 된다면 어떤 공약을 내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시민은 대선에 나가본 적 있냐는 질문에 “제 17대 대통령 후보 경선에는 한 번 나가봤다”면서 “잘 안됐다. 그러니까 여기 있지 않겠나”고 답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가상 대선 공약으로 “노력한 만큼 대접받는 나라”를 언급했다. 유시민은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수단이 아니라 목적으로 대하는 국가를 만들고 싶다”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가 옳다고 믿는 대로, 자기가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대로 자기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가, 그런 국가가 좋은 국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