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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유승호X김소현, ‘젊은 피’ 사극도 통할까 (종합)

▲김소현, 유승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김소현, 유승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사극 명가 MBC에 젊은 피가 흐른다. 유승호와 김소현, 김명수, 윤소희 등 20대 초반 청춘 배우들이 그려낼 ‘군주’는 어떤 모습일까.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는 새 수목드라마 ‘군주 - 가면의 주인(이하 군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노도철PD를 비롯해 배우 유승호, 김소현, 엘, 윤소희, 허준호, 박철민이 참석했다.

‘군주’는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이들에 맞선 왕세자의 사투와 사랑을 그린 드라마다. 세자 이선 역에는 유승호가 발탁됐으며 세자와 원수지간이지만 그와 사랑에 빠진 한가은 역은 김소현에게 돌아갔다. 왕좌에 오르는 천민 이선 역은 김명수(인피니트 엘), 편수회 대목 손녀 김화군 역은 윤소희가 맡았다.

▲(왼쪽부터)김명수, 윤소희, 김소현, 유승호, 허준호, 박철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왼쪽부터)김명수, 윤소희, 김소현, 유승호, 허준호, 박철민(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연출을 맡은 노도철PD는 “마지막 회까지 대본이 이미 나와 있고 70회 차 촬영을 어제까지 했다. 한 달 정도 있으면 제작이 마무리되는 상황”이라면서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새로운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배우들의 호흡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는 후문이다. 특히 또래 친구이기도 한 네 주인공들의 우정이 더없이 끈끈하다. 유승호는 “김소현이 아역 경험이 있어서인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굉장히 어른스러운 생각을 갖고 있더라”고 칭찬했다.

김소현은 “유승호와 나이 차이를 거의 못 느꼈다”고 화답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는 익숙하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색하고 떨렸다.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고 알았는데 촬영에 들어가 보니 장난기도 많고 매력이 넘치는 배우더라. 호흡도 잘 맞고 재밌게 찍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승호와 김명수의 ‘브로맨스’도 볼거리다. 유승호는 “김명수는 굉장히 밝다. 현장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준다”고 칭찬했다. 김명수도 “리딩을 반복하면서 촬영 전에 많이 친해졌다”면서 “우리의 우정과 갈등이 고루 담길 것”이라고 언급했다.

▲(왼쪽부터)김명수, 윤소희, 김소현, 유승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왼쪽부터)김명수, 윤소희, 김소현, 유승호(사진=윤예진 기자 yoooon@)

찰떡같은 호흡과 탄탄한 연기력에 힘입어 극중 인물들의 아역시절까지 네 사람이 직접 소화한다. 김명수는 “톤이나 말투, 행동의 변화를 많이 연습했다”면서 “아역에서 성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주의 깊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검증받은 연기력을 지닌 유승호, 김소현을 필두로 “진정성이 보였다”던 김명수, “경악스러울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는 윤소희가 힘을 합쳐 새로운 장르의 사극을 열어간다.

노도철PD는 “분장‧미용 팀에서도 언제 이런 젊은 배우들과 작업을 해보겠냐며 즐거워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사극에 부는 젊은 바람을 유승호, 김소현이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군주’는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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