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러버소울(위쪽)과 신곡 '러브 이즈' 커버(사진=매드소울차일드)
여성 힙합 그룹 러버소울이 2인조로 팀을 재정비하고 컴백했다.
러버소울은 30일 정오 국내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러브 이즈(Love is)’를 공개했다. 데뷔곡 ‘라이프(LIFE)’ 발표 이후 2년 2개월 만에 내놓는 신곡이자, 3인조에서 2인조로 개편한 뒤 처음 선보이는 노래다.
‘러브 이즈’는 어반 힙합 장르의 노래로 누구나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분위기로 완성됐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 순간 충실하게 후회하지 않는 사랑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러버소울은 ‘러브 이즈’와 함께 앞서 유튜브 등을 통해 뮤직비디오 형태로만 공개했던 ‘드림(Dream)’과 ‘프리덤(Freeadom)’을 정식 음원으로 발표했다.
‘드림’은 러버소울 멤버들이 세월호 사건 발생 당시 느꼈던 감정을 표현한 노래다. 실에 대한 불안과 걱정보다는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같이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리덤’은 일렉트로 장르를 표방하는 곡으로 자유에 대한 자기 성찰적인 메시지를 녹였다. 러버소울 멤버가 생각하는 자유에 대한 단상을 랩과 노래로 표현했으며 신나는 비트와 반복되는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한편, 러버소울은 킴, 라라, 최초 3인조로 데뷔했으나 최근 킴, 최초 2인조로 팀을 재정비했다. 아울러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싱 크루들이 모인 그룹 매드소울차일드로 이적, 지속적인 활동을 예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