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한방'에 출연 중인 김승현(출처=김승현 인스타그램)
'살림남2'를 통해 진솔한 매력을 선보인 김승현의 향후 작품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승현은 7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 18살 딸과 함께 첫 등장했다. 그는 15년 전 딸이 있다고 고백한 이후 지금까지 미혼부로 당당히 살고 있다. 김승현은 '살림남2'를 통해 일상의 모습을 가감없이 선보이며, 호감도를 끌어 올렸다.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군림했던 김승현은 딸의 존재를 고백하면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다. 지금보다 보수적이었던 당시 시대 분위기 때문에 활동도 주춤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주말드라마, 아침일일드라마에서나 볼 수 있었고, 영화 역시 상업적인 작품이 아닌 저예산 독립 영화에 조연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살림남2'를 통해 책임감 있는 모습 뿐 아니라 여전히 건실한 외모를 뽐내면서 향후 작품 활동에 기대가 쏠린다.
현재 김승현은 KBS2 금토드라마 '최고의 한방'에서 극 중 엠제이(차은우)의 기획사 매니저 역으로 발탁됐다. 김승현은 이딘가 어설프고 어리숙한 캐릭터로 감초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